"K-편의점으로 오세요"…GS25, 외국인 관광객 금융 편의 확대

임현지 기자 2023. 12. 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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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가 내년 상반기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금융 편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 주요 내용은 ▲부가세 즉시 환급(Tax Refund) 서비스 운영 점포 전국 확대 ▲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 적용 가능 최저 금액 인하 ▲환전 서비스 운영 점포 확대 ▲외환 결제 서비스 운영 점포 확대 ▲외국인 결제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이다.

환전 서비스와 외환 결제 서비스는 대구, 부산 등 지방 지역까지 운영 점포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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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GS25가 내년 상반기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금융 편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 주요 내용은 ▲부가세 즉시 환급(Tax Refund) 서비스 운영 점포 전국 확대 ▲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 적용 가능 최저 금액 인하 ▲환전 서비스 운영 점포 확대 ▲외환 결제 서비스 운영 점포 확대 ▲외국인 결제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이다.

회사는 먼저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 운영 방식을 바꾼다. 상품 구매 시 여권을 제시하면 별도 단말기 없이 현재 점포에 설치된 포스(POS)기만으로도 바로 부가세가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모바일 여권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또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를 기존 440여점에서 전국 1만7000여점으로 확대한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적용 가능 최저 금액도 1만5000원으로 낮춘다.

환전 서비스와 외환 결제 서비스는 대구, 부산 등 지방 지역까지 운영 점포를 확대한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 동안 강원도 내 일부 점포에서 알리페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중국 춘절 연휴 기간에 맞춰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GS25는 급감했던 외국인 관광객 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K-편의점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방안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11월 알리페이, 위챗페이 결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1.3% 늘었다.

이태영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매니저는 "이제 편의점은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쇼핑처로 자리잡았다"라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필요로하고 자주 찾는 금융 서비스를 가장 먼저 새단장하고 편의성을 강화해 대표 K-편의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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