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빈집 리모델링으로 도시민 유치

조근영 2023. 12. 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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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20일 새해에도 도시민 유치를 위한 정주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민선 8기 신(新)강진시대의 핵심 목표인 인구 5만명 달성을 위해 빈집 리모델링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했다.

내년 1월 15일까지 빈집 리모델링 사업 희망자 신청을 받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2024년에도 도시민 유치를 위한 정주 기반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면서 "지방소멸 위기에서 해법을 찾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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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읍면장 회의 [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은 20일 새해에도 도시민 유치를 위한 정주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민선 8기 신(新)강진시대의 핵심 목표인 인구 5만명 달성을 위해 빈집 리모델링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했다.

내년 상반기 사업량은 25동으로 장기 임대 20동, 자가 거주 5동을 선정할 계획이다.

내년 1월 15일까지 빈집 리모델링 사업 희망자 신청을 받고 있다.

소유자가 빈집을 군에 무상 임대하면 군은 5년 임대시 5천만원, 7년 임대시 7천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한다.

전입 예정인 관외 거주자가 빈집을 리모델링한 후 전입하면 공사비의 50%, 최대 3천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리모델링이 완료된 빈집은 농산어촌유학생 및 귀농·귀촌인을 모집해 제공한다.

강진원 군수는 "2024년에도 도시민 유치를 위한 정주 기반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면서 "지방소멸 위기에서 해법을 찾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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