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안방마님' 에어부산, 국내선 터미널에 홍보부스 운영

내년 상반기까지 취항지 엽서와 스탬프 비치
김해공항 여객 점유율 36%로 10년 연속 1위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에어부산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김해국제공항 내 홍보 부스를 운영해 부산 방문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20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 도착장 1층 1번 출입 게이트 앞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에어부산의 매력과 브랜드 콘셉트를 알린다.

홍보부스는 에어부산 기내에서 느낄 수 있는 여행의 설렘을 그대로 옮겨 놓은 공간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이 공간은 내년 상반기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부스에는 에어부산 취항지 포스터 엽서와 스탬프를 비치해 방문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에어부산 국제선 운항 스케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리플릿도 함께 제공한다.

내년 1월 중에는 에어부산 부스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에어부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 대표 항공사인 에어부산에 대해 더욱 널리고자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김해공항 홍보부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김해공항 이용객들께서는 공항 대기 시간을 활용해 에어부산 부스에 들러 소소한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올해 김해공항 여객 점유율 36%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4년 이래 10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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