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충북도 청남대 불법행위 의혹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벌어진 각종 불법행위 의혹과 관련 환경단체가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상수원보호구역인 청남대의 불법 운영 사항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벌어진 각종 불법행위 의혹과 관련 환경단체가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상수원보호구역인 청남대의 불법 운영 사항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단체가 청구한 감사 내역은 △농약 살포와 불필요한 예산 편성집행(수도법 위반) △불법주차장 조성과 운영(개발행위 허가목적 외 사용) △예산 목적 외 사용과 의회 미승인 예산 불법 전용(벙커피갤러리 등) △푸드트럭 야외취사 행위 허용과 기부행위 강요의 직권남용 등 7개다.
단체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최대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중심에 대청호와 청남대가 있다"며 "수도법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 행위 제한으로 대부분의 사업이 가능하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불법을 자행하는 충북도에 심각한 우려와 분노를 표한다"고 말했다.
감사원 공익감사청구는 일정 자격을 갖춘 사람이 공익을 목적으로 감사를 청구하면 감사를 하고 그 결과를 청구인에게 통보하는 제도다. 감사 결과 위법성이 발견되면 관계기관에 처분을 요구할 수 있다.
limrg9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울고 있는 내 모습이"…슈, 또 눈물 뒤범벅 오열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