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시티 홀란, BBC 선정 '올해의 월드 스포츠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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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 시티)의 '간판 스타'인 엘링 홀란(노르웨이)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올해의 월드 스포츠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BBC는 20일(한국시간)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투표를 통해 홀란이 올해의 월드 스포츠 스타에 뽑혔다고 전했다.
홀란은 2022-2023시즌 맨 시티 유니폼을 입고 EPL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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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 시티)의 '간판 스타'인 엘링 홀란(노르웨이)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올해의 월드 스포츠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BBC는 20일(한국시간)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투표를 통해 홀란이 올해의 월드 스포츠 스타에 뽑혔다고 전했다.
홀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럭비 대표팀 최초의 흑인 주장으로 럭비월드컵 2연패를 이끈 시야 콜리시, 포뮬러 원(F1)에서 14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운 막스 페르스타펀(네덜란드), 테니스 역사상 최장 기간(400주) 동안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등 쟁쟁한 후보를 제쳤다. 콜리시와 페르스타펀이 홀란에 이어 2, 3위에 올랐다.
BBC가 매년 선정하는 '월드 스포츠 스타'는 영국 국적이 아닌 선수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정한다. 지난해에도 축구선수인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현 마이애미)가 선정됐다.
홀란은 2022-2023시즌 맨 시티 유니폼을 입고 EPL에 데뷔했다. 그는 36골을 넣었고 이는 EPL 역대 한 시즌 최다 골 신기록이 됐다.
EPL 뿐 아니라 클럽대항전인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챔피언스리그(UCL)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등에서도 골잡이 노릇을 톡톡히 했다. 홀란은 맨 시티가 치른 공식전 50경기에서 52골을 넣었다.
2023-2024시즌에도 20일 기준 14골로 EPL 득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EPL 역대 최소 경기(48경기) 50골 달성도 홀란이 작성했다. 맨 시티와 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각각 '올해의 팀'과 '올해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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