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티아,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알레르기 질환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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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티아(303360)(구 프로테옴텍)는 임국진 대표가 최근 급증하는 알레르기 질환을 극복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주관으로 열린 심포지엄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임 대표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에서 주관한 알레르기 질환 심포지엄에 초청돼 강연까지 진행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한민국의 체외 진단 기술을 널리 알리고, 프로티아가 중앙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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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프로티아(303360)(구 프로테옴텍)는 임국진 대표가 최근 급증하는 알레르기 질환을 극복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주관으로 열린 심포지엄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임 대표는 “알레르기 질환이 과거에 비해 많이 증가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추세”라며 “과거 알레르기 진단은 백여 년 동안 피부 자극 검사를 통해 진행돼 왔지만 이를 수행하는 의료진의 수가 적고 또한 환자에게도 불편한 점이 있어 다중 알레르기 검사(MAST 검사법)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로티아에 따르면, 과거 20년 전에는 한국에서도 피부 자극 검사를 통한 알레르기 진단이 대다수였으나 이제는 다중 알레르기 검사로 점차 대체되고 있는 추세다. 또한 피부 자극 검사로는 한 번에 40종의 알레르기 검사밖에 수행할 수 없었지만, 혈청 다중 검사로는 100여 개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검사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회사는 심포지엄에서 자사 알레르기 진단 제품 ‘프로티아 알러지-큐 128M’을 통한 효율적인 검사 방식을 현지 보건부 관계자 및 알레르기 전문의들에게 선보였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대부분 피부 자극 검사 방식으로 알레르기를 진단하고 있으며, 최근 다중 알레르기 검사 방식으로 이를 대체하기 위해 작년 프로티아 제품인 ‘프로티아 알러지-큐’를 처음 수입했다. 제품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냈고, 회사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의 심포지엄 초청까지 받아 현지 알레르기 전문의들에게 다시 한번 자사 알레르기 진단 제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프로티아의 우즈베키스탄 수출 규모도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임 대표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에서 주관한 알레르기 질환 심포지엄에 초청돼 강연까지 진행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한민국의 체외 진단 기술을 널리 알리고, 프로티아가 중앙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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