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굿 AI 챗봇, 총선 앞두고 선거법 등 질문 4000건 등록

이예린 기자 2023. 12. 20.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리걸테크(법률 정보기술(IT)) 스타트업 '로앤굿'이 출시한 인공지능(AI) 검색 챗봇에 2주간 질문 400여 건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명기 로앤굿 대표는 "로앤서치는 기존 키워드 검색과 다르게 질문의 의도와 문맥을 이해해 검색어가 정확하지 않더라도 궁극적으로 찾고자 하는 결과를 찾을 수 있다"며 "법령, 규제 정보에 대한 대화형 검색 기능을 중심으로 향후 방대한 자료 요약, 문서 초안 작성 등의 기능을 추가로 탑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앤굿 제공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리걸테크(법률 정보기술(IT)) 스타트업 ‘로앤굿’이 출시한 인공지능(AI) 검색 챗봇에 2주간 질문 400여 건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로앤굿은 20일 공직선거법, 정치자금법, 정당법을 탑재한 ‘로앤서치’가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의원 보좌진, 국회 출입 기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챗봇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질의 응답 약 1만 건과 판례 3000여 건을 학습했다. 관계 법령과 규제 정보 그리고 유권해석 가이드 등에 대한 실시간 답변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전했다.

로앤굿 관계자는 "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면 질의 응답 5000여 건, 온라인 질의 응답 5000여 건 모두 개별 파일이라 검색이 되지 않아 일일이 열어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을 즉시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민명기 로앤굿 대표는 "로앤서치는 기존 키워드 검색과 다르게 질문의 의도와 문맥을 이해해 검색어가 정확하지 않더라도 궁극적으로 찾고자 하는 결과를 찾을 수 있다"며 "법령, 규제 정보에 대한 대화형 검색 기능을 중심으로 향후 방대한 자료 요약, 문서 초안 작성 등의 기능을 추가로 탑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예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