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 디옹, 근육 통제력 잃어...여전히 무대 복귀 희망"

류제웅 2023. 12. 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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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 주제곡으로 유명한 캐나다 출신 팝 디바 셀린 디옹(55)이 근육을 통제할 수 없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시간 19일 미국 CBS 방송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디옹의 언니 클로데트 디옹은 최근 프랑스 매체와 인터뷰에서 "셀린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자기 근육들에 대한 통제력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클로데트 디옹은 "성대도 근육이고, 심장도 근육"이라며 셀린이 앓는 질병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 투병에 어려움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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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 주제곡으로 유명한 캐나다 출신 팝 디바 셀린 디옹(55)이 근육을 통제할 수 없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시간 19일 미국 CBS 방송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디옹의 언니 클로데트 디옹은 최근 프랑스 매체와 인터뷰에서 "셀린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자기 근육들에 대한 통제력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클로데트 디옹은 "성대도 근육이고, 심장도 근육"이라며 셀린이 앓는 질병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 투병에 어려움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셀린의 궁극적인 희망은 무대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셀린 디옹은 지난해 12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이 희소 신경질환인 '전신 근육 강직인간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전신근육강직인간증후군은 근육 경직을 유발해 사람의 몸을 뻣뻣하게 하고 소리와 촉각, 감정적 자극에 따른 근육 경련을 일으킵니다.

이 병은 1백만 명 가운데 1명꼴로 걸리는데 치료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셀린 디옹은 1980년대부터 40여 년간 가수로 활동하며 타이타닉 주제곡인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으며 그래미상 5개와 아카데미상 2개를 받았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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