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보건환경연구원 "새만금, 5월부터 '비브리오균 증가세' 확인"

조수영 2023. 12. 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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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이 다른 서해안 지역보다 비브리오균이 이른 시기에 검출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서해안의 비브리오균 특성을 분석한 결과, 새만금 외측에서 5월에서 7월 사이, 콜레라나 패혈증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비브리오균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브리오 감염 환자가 주로 발생하는 여름철보다 최대 두 달가량 빨리 증가세를 보였다며, 새만금 관광개발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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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새만금이 다른 서해안 지역보다 비브리오균이 이른 시기에 검출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서해안의 비브리오균 특성을 분석한 결과, 새만금 외측에서 5월에서 7월 사이, 콜레라나 패혈증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비브리오균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브리오 감염 환자가 주로 발생하는 여름철보다 최대 두 달가량 빨리 증가세를 보였다며, 새만금 관광개발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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