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시동 건 '토스'…관련주 널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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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플랫폼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상장 채비에 나섰단 보도가 전해지자 관련주가 일제히 오르는 중이다.
20일 오전 10시13분 현재 계열사 이랜드월드를 통해 토스뱅크 지분을 보유 중인 이월드는 전일보다 281원(21.55%) 오른 1585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전자인증은 토스뱅크 지분 1.64%를 보유 중이어서 관련주로 분류됐다.
한화투자증권도 토스뱅크 보통주 9.29%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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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플랫폼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상장 채비에 나섰단 보도가 전해지자 관련주가 일제히 오르는 중이다.
20일 오전 10시13분 현재 계열사 이랜드월드를 통해 토스뱅크 지분을 보유 중인 이월드는 전일보다 281원(21.55%) 오른 1585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한국전자인증(9.74%)과 한화투자증권(4.06%), 다올투자증권(2.6%), 하나금융지주(1.07%) 등도 오르고 있다. 한국전자인증은 토스뱅크 지분 1.64%를 보유 중이어서 관련주로 분류됐다. 한화투자증권도 토스뱅크 보통주 9.29%를 보유 중이다.
앞서 전일 한 매체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최근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상장 입찰제안 요청서(RFP)를 배포했다고 보도했다.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삼성증권 등 국내 대형 IPO 하우스들 모두 RFP를 수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에 따르면 올 7월 기준 토스의 누적 투자액은 1조6000억원가량이고, 기업가치는 9조1000억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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