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로 언제든 마을소식…보은군 무료 스마트 마을방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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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도내 처음으로 스마트 마을방송 서비스를 무료 제공해 눈길을 끈다.
보은군은 사업비 2억원을 들여 개인 휴대전화로 청취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마을방송 무료 서비스는 내년 1월부터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마을 이장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방송을 하면 주민들의 휴대전화로 방송 내용이 송출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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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도내 처음으로 스마트 마을방송 서비스를 무료 제공해 눈길을 끈다.
보은군은 사업비 2억원을 들여 개인 휴대전화로 청취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마을방송 무료 서비스는 내년 1월부터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마을 이장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방송을 하면 주민들의 휴대전화로 방송 내용이 송출되는 방식이다. 기존 무선 마을방송과 달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청취할 수 있다.
군이 읍면 마을 이장 휴대폰 사용료와 전 군민이 마을 방송을 청취하기 위한 휴대폰 사용료 전액을 부담한다.
청취를 희망하는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기존 무선 마을 방송시스템은 수리 비용 문제와 무선 전파 방식의 한계로 난청지역이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많았다.
이혜숙 정보통신팀장은 "스마트 마을방송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마을 소식을 전달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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