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달러 오타니는 ‘삼도류’? 투수+타자 이어 이 역할 수행 능력도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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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의 역대 최대 규모 계약에는 '제 3의 역할'에 대한 급여까지 포함된 듯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20일(한국시간) 오타니 쇼헤이(LAD)가 또 하나의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투타를 동시에 해내는 선수로 야구계의 유일무이한 존재가 된 오타니지만 또 하나의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모집 능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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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의 역대 최대 규모 계약에는 '제 3의 역할'에 대한 급여까지 포함된 듯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20일(한국시간) 오타니 쇼헤이(LAD)가 또 하나의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투타를 동시에 해내는 선수로 야구계의 유일무이한 존재가 된 오타니지만 또 하나의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바로 '선수 모집' 능력이다.
오타니는 다저스가 최근 탬파베이 레이스와 트레이드로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활약했다. 오타니는 글래스노우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다저스로 와달라고 설득했다.
MLB.com에 따르면 글래스노우는 "오타니가 내게 '올해는 널 위해 홈런을 치고 내년에는 함께 공을 던지고 싶다. 우리 팀으로 오라'고 하더라"며 "멋진 일이었다. 다저스행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글래스노우는 다저스로 이적한 뒤 5년 연장 계약까지 체결했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모집 능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영입전에서 오타니의 존재가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미 투타 겸업을 완벽히 성공시킨 오타니는 이제 선수 모집관으로서도 활약하며 '삼도류' 존재로 거듭나고 있다.(자료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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