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다자녀 가정 지원책 내년부터 시행

정창환 2023. 12. 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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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동해시가 내년부터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책을 시행합니다.

동해시는 최근 다자녀 가정을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면서 막내가 18살 이하인 가구로 변경하고,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인구정책지원조례'를 일부 개정했습니다.

조례안에 따르면 세 자녀 이상은 월 최대 12톤의 수도요금과 공영주차장 요금 전액 감면이, 두 자녀 이상은 5톤의 수도요금과 주차요금 50% 감면이 내년부터 지원됩니다.

또, 다자녀 가정의 가구원에게는 공공체육시설 이용 요금의 20%가 감면됩니다.

정창환 기자 (hwan02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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