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글로벌 온라인 명품시장 1년새 11%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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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세계 1위 명품플랫폼 '파페치' 인수로 온라인 명품 시장이 재조명 받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명품 시장규모는 지난해 3900억달러에서 올해 4000억달러로 성장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어 "국내 온라인 명품 시장 비중은 글로벌에 비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온라인 명품 시장 성장 가능성 또한 기대된다"며 "다만 기존 쿠팡의 플랫폼과 어떤 방식으로 융화돼 소비자 친화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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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세계 1위 명품플랫폼 '파페치' 인수로 온라인 명품 시장이 재조명 받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명품 시장규모는 지난해 3900억달러에서 올해 4000억달러로 성장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중 글로벌 온라인 명품 시장 규모는 같은 기간 710억달러에서 790억달러로 신장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 명품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전체 명품시장에서 11%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19%로 약 8%포인트(P) 커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의 경우 올해 명품 시장 전체 규모는 21조9000억원으로 전망되며 작년(19조6000억원)에 비해 약 11.7% 성장했다. 이중 온라인 명품 시장 규모는 2019년에 비해 2.2%P 성장한 12%를 차지하고 있다.
홍희정 유로모니터 뷰티&패션 부문 수석연구원은 “국내 온라인 명품 시장는 매년 커져가고 있지만 전 명품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이렇다할 우위를 가진 플랫폼은 없다”며 “쿠팡은 파페치 인수를 통해 기존 '로켓럭셔리'의 화장품과 더불어 의류·잡화 등 카테고리 확대로 보다 빠른 시장 침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온라인 명품 시장 비중은 글로벌에 비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온라인 명품 시장 성장 가능성 또한 기대된다”며 “다만 기존 쿠팡의 플랫폼과 어떤 방식으로 융화돼 소비자 친화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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