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뿌리깊은 가게 찾습니다"…최대 1억 보증·홍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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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색이 담긴 오래되고 서비스가 우수한 업소를 '세종 뿌리 깊은 가게'로 선정,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김동빈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뿌리 깊은 가게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지난 86회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 뿌리 깊은 가게 사업을 통해 지역상권 내 전통과 특색이 있는 대표가게를 집중 육성하고 문화관광 콘텐츠로 활용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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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20년·도심 10년 이상 대표업소 5곳 내외 선정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색이 담긴 오래되고 서비스가 우수한 업소를 '세종 뿌리 깊은 가게'로 선정,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은 홍보·마케팅과 함께 최대 1억원 한도의 특별보증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사업은 올해 설치된 세종시 소상공인과의 1호 정책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정책 연구와 명칭 공모, 조례 제정을 추진해 왔다.
김동빈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뿌리 깊은 가게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지난 86회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조례에 따라 시는 해마다 전통과 맛, 서비스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가게 5곳 내외를 뿌리 깊은 가게로 선정해 지역 내 대표 상점으로 육성한다.
이를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 문화관광 연계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음식점, 도소매업, 개인서비스업, 제조업 중 읍면 지역에서 20년 이상, 동 지역에서 10년 이상 가게를 운영해온 소상공인이다.
선정한 가게에는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홍보와 맞춤형 경영 컨설팅 제공, 세종신용보증재단 연계 특별보증(최대 1억원 내) 혜택을 준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작성한 뒤 내년 1월 8일부터 2월 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는 내년 4월쯤 뿌리 깊은 가게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 뿌리 깊은 가게 사업을 통해 지역상권 내 전통과 특색이 있는 대표가게를 집중 육성하고 문화관광 콘텐츠로 활용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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