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행안부장관상…인센티브 1억

최병길 2023. 12. 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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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인센티브로 1억원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세출 효율화, 세입 증대 등 지방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해마다 시상식을 열고 있다.

행안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182건의 우수사례 중 서면 심사, 발표심사,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순위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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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행안부장관상 수상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인센티브로 1억원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세출 효율화, 세입 증대 등 지방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해마다 시상식을 열고 있다.

행안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182건의 우수사례 중 서면 심사, 발표심사,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순위를 결정했다.

김해시는 세외수입 분야로 토지정보과 임경수 주무관이 제출한 '지리정보 응용프로그램 QGIS를 활용한 세외수입 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 주무관은 QGIS라는 무료 오픈소스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허가 내역에 대해 시각화하고 개발부담금 부과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사항을 중첩 구성해 효율적인 업무 진행으로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세외수입을 증대시키는 사례를 발표했다.

2023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 축사하는 이상민 장관 지난 19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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