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극복 친환경문화제 원주캠페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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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와 오대산 월정사,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오대산 에코포럼'과 연계해 공동 진행하는 친환경 캠페인이 19일 원주를 시작으로 일정에 들어갔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친환경 문화제'의 원주 캠페인이 이날 원주 중앙시장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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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준비 동지 팥죽·떡 나눔 인파
강원도민일보와 오대산 월정사,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오대산 에코포럼’과 연계해 공동 진행하는 친환경 캠페인이 19일 원주를 시작으로 일정에 들어갔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친환경 문화제’의 원주 캠페인이 이날 원주 중앙시장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사암연합회와 원주불교신도연합회가 주관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치악산 구룡사가 후원한 행사에는 원주불교사암연합회장 혜공스님(구룡사 주지)과 김태훈 원주부시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박순걸 원주소방서장, 원건상 원주불교신도연합회장 등 지역 불교 지도자와 불자 대표들이 시민들과 대거 함께 했다. 이날 원건상 회장이 ‘오대산 에코선언문’ 낭독,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으며, 원주불교신도연합회 회원들과 시민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실천에 나섰다. 혜공스님은 “액운을 멸하는 의미의 팥죽과 함께 안 좋은 일이 모두 사라질 것”이라며 “새해를 시작하면서 청정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정신으로 새해를 시작하자”고 했다.
김중석 회장은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이자 전국에서 나무가 가장 많은 강원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결의가 이뤄져 뜻깊다”며 “보다 깨끗한 자연을 물려주자는 결의를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김태훈 부시장은 “원주시도 친환경 문화도시를 지향하며 경제도시를 이룩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전 세계 청소년들이 모여 치르는 올림픽에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동지를 앞두고 팥죽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과 온기를 나눠 인파가 몰렸다. 구룡사 후원으로 팥시루떡도 제공됐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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