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행안부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평가 '전국 1위'

오미란 기자 2023. 12. 20.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 9월20일 제주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제주시 주관으로 제주소방서, 한국해운조합,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엘리베이터 갇힘사고와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를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현장.(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 9월20일 제주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제주시 주관으로 제주소방서, 한국해운조합,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엘리베이터 갇힘사고와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를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훈련 평가 결과 도는 초기 대응과 신속한 구출, 자원 동원 면에서 고루 호평을 받았다.

특히 도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제주지사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원스톱 구조서비스 큐알(QR)코드를 제작해 도내 승객용 승강기에 부착하는 등 다채널 안전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강동원 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성과는 승강기처럼 일상에 밀착한 생활안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업,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제주의 안전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mro12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