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한동훈, 정치인으로의 등판은 너무 빠른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비대위원장 추대설에 대해 "대통령이 마음의 결정을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20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미 비대위원장으로 한동훈 장관이 간다는 것은 거의 다 확실시된 것 같다"며 "국민의힘이 현재 비대위원장 인선에 있어서 대통령의 결심을 받지 않으면 안 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결국 대통령 의중에도 한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의 결정을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20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미 비대위원장으로 한동훈 장관이 간다는 것은 거의 다 확실시된 것 같다"며 "국민의힘이 현재 비대위원장 인선에 있어서 대통령의 결심을 받지 않으면 안 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결국 대통령 의중에도 한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의 결정을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여당의 비대위원장은 행동반경이 없다"며 "쓴소리를 한다고 해서 지금 뭐가 나올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의 윤석열 대통령 집권은 과거 21대 총선 상황과 별 변화가 없었다는 것을 강서 보궐선거가 확인해 줬다"며 "그게 무슨 뜻인지를 국민의힘은 명확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전 비대위원장은 "사실 한동훈 장관을 인간적으로 내가 좀 아낀다는 측면에서 얘기하면 정치인으로서의 등판이 지금 너무 빠르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지금 등판이 과연 본인을 위해서 참 좋은 등판이냐 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Z시세] '가짜 AI' 잡는 AI… 한국엔 개발할 능력자가 없다? - 머니S
- 에릭, '건강이상설' 왜?… "육아 초반, 이 정도면 양호" - 머니S
- 지석진, '런닝맨' 잠정 중단… "치료 필요해" - 머니S
- 킹산직 현대차 채용 공고 떴다… 생산·R&D 등 지원 자격 보니 - 머니S
- 고윤정 미담, 스태프 전원에 롱패딩 선물을? - 머니S
- "내가 손흥민 뺐다고?"… 무리뉴 "그런적 없다, 가짜뉴스다" - 머니S
- "치킨·라면 마음껏 먹어"… 軍 장병급식, 뷔페식으로 바뀐다 - 머니S
- 최준희, 비키니에 속옷 노출도 과감… 다이어트 효과 제대로 - 머니S
- 아직도 '회식' 강요하는 직장상사들… 불참하면 "타부서 전출" - 머니S
- '미우새' 한혜진 "10살 연하도 사귀었다, 내 통장잔고도 오픈"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