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김건희 특검법 총선 이후에? 야당 수사도 뒤로 미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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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총선 이후에 추진해야 한다는 여권 주장에 대해 "야당 정치인에 대한 모든 수사도 다 뒤로 미뤄야 공평한 것 아니겠나"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발의됐을 때 여야가 합의해 진작에 상정했으면 (총선과 맞물리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니겠나. 자동 부의될 때까지 기다린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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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총선 이후에 추진해야 한다는 여권 주장에 대해 "야당 정치인에 대한 모든 수사도 다 뒤로 미뤄야 공평한 것 아니겠나"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발의됐을 때 여야가 합의해 진작에 상정했으면 (총선과 맞물리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니겠나. 자동 부의될 때까지 기다린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친명계 좌장격인 정 의원은 통합비대위를 요구하는 당내 비명계 목소리에 대해선 "주류와 비주류, 또는 각 계파가 나눠먹기 하자는 것 아니겠나"라며 "그렇게 되면 공천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불가능하다"고 반박했다.
이재명 대표로 인해 민주당의 방탄정당 이미지가 고착화된다는 비판에는 "당에서 이미 정치보복, 정치탄압 수사로 규정했는데 계속 방탄정당 주장을 하면 그분들이 민주당 의원인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의원 117명이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에 반대한다고 서명한 것에 대해선 "나가선 안 된다고 하는 절박하고 간절한 심정을 표현한 것이지 어떻게 그 분을 고립시키겠나"라며 "5선 의원, 도지사, 총리, 대선 후보 경선에 나갔던 분을 의원들이 이렇게 한다고 고립될 상황은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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