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반려동물 파는 문화 자체가 문제, 펫샵이 불법인 곳은…”(성지순례)[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12. 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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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가 반려동물 입양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월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성스러운 자들의 속세 체험기 '성지순례'에서는 이예준 목사, 송산 스님, 유경선 신부의 쩐의 성지 체험기가 그려졌다.

한편 '성지순례'는 범인(凡人)들의 욕망 가득한 성지를 찾아 나선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의 홀리한 속세 체험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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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성지순례’ 캡처
사진=MBC에브리원 ‘성지순례’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이나가 반려동물 입양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월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성스러운 자들의 속세 체험기 ‘성지순례’에서는 이예준 목사, 송산 스님, 유경선 신부의 쩐의 성지 체험기가 그려졌다. 세 사람은 집사의 성지라는 콘셉트로 성지체험에 나섰다.

방송에는 고양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 생명으로서 함께 공존하는 것과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에 대한 이해가 거론된 것. 책임질 수 있는 이들이 입양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김이나는 "애초에 파는 거에서부터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파는 사람들이 문제다. 시장에만 가도 싼 가격에 동물들이 판매된다. 애들이 귀엽다고 사달라고 하면 물건 처럼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있다. 그게 유기 동물이 많은 이유에 한 몫을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또 그는 "미국의 어떤 주에서는 펫샵 자체가 불법이다. 유기동물만 입양 가능하고 사회화를 다 한 후에야 보내는 체계적인 과정이 있다"라고 했다. 김제동은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걸 찬성할 수도 있겠다"라고 공감했다.

한편 '성지순례'는 범인(凡人)들의 욕망 가득한 성지를 찾아 나선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의 홀리한 속세 체험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MBC에브리원 ‘성지순례’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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