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PC로 떠나는 여행] 천국이라 불리는 그곳··· ‘반얀트리 마야코바’

김동호 기자 2023. 12. 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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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마야코바는 칸쿤의 럭셔리 리조트 문화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경제] 유럽인들은 아시아의 휴양지를 낙원으로 꿈꾸지만, 우리는 카리브해 어디에 있는 미지의 장소들이나 인도양의 섬나라들을 꿈꾼다. 공통점은 아름다운 바다, 멀리 있다는 것, 그래서 꿈꾸기 좋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아름답고 신비로운 휴양지, 칸쿤에 천국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식상한 천국 타령이지만 아름다운이란 형용사만 붙이기에는 부족한가 보다.

칸쿤 중심가에는 호텔도 별로 없고 해변도 가까이 있지 않다. 우리가 칸쿤이라 알고 있는 곳은 정확히 말하자면 이슬라 칸쿤, 즉 칸쿤 섬으로 칸쿤 시내와는 두 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는 곳에 위치한다. 유카탄 반도 끝에 위치한 L자 모양의 섬 이슬라 칸쿤은 미국인들이 은퇴 후 가장 살고 싶어하는 휴양지다. 깊고 푸른 바다, 코발트색의 물과 하늘, 새하얀 산호 비치, 천국이 연상되는 환상의 해변 카리브 해가 있으니 노후를 보내기엔 적절할 것이다. 게다가 멕시코 시티에선 영어가 통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칸쿤은 그렇지 않다.

칸쿤이 이렇게 세계적인 유명지가 된 것은 불과 40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1970년 이전에는 주민이 100명도 안 되는 작은 마을이었지만, 멕시코 정부가 휴양지로 개발하면서 급격히 변했다. 현재는 유명 호텔 150여 개가 해변을 따라 이어져 있다.

한국인들에게는 칸쿤은 유난히 멀게 느껴진다. 미국을 경유해서 들어가야 하므로 그렇다.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을 경유하게 되는데, 오히려 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2개의 도시를 여행한다는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미국의 도시와 칸쿤을 연결해서 즐기는 기회를 가지려면 적어도 일주일 이상의 정도의 시간을 내는 것이 좋다.

칸쿤 섬의 장점은 크지 않아 둘러보기 좋다는 것이다. 리조트를 나와 섬 북쪽에 있는 다양한 컨셉의 해변에서 조용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멕시코의 모든 해변은 개인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 해변에서나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칸쿤 섬의 남쪽에서는 마야 유적지를 구경할 수 있다. 이곳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최고의 관광거리는 7대 불가사의의 도시 치첸이사다. 치첸이사는 유카탄 일대 상업, 종교, 군사의 중심지였던 마야 유적지로, 울창한 정글 푸른 초원 위에 자리잡고 있다. 마야인들의 빼어난 건축과 천문학 기술이 집대성된 곳, 쿠클칸 피라미드와 전사의 신전 등의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관광할 곳을 정했다면 이제 숙소를 정할 차례. 칸쿤에는 럭셔리 호텔&리조트 그룹 반얀트리의 첫번째 아메리칸 리조트 ‘반얀트리 마야코바’가 있다. ‘반얀트리 마야코바’는 칸쿤의 럭셔리 리조트 문화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항에선 약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모든 빌라에 프라이빗 풀이 있고, 테라스도 있다.

‘반얀트리 마야코바’는 오랜 비행으로 지친 피로를 풀 수 있는 스파도 유명하다. 반얀트리 스파는 아시아의 전통적인 치유 철학을 바탕으로 현지의 천연 재료를 활용해 독특하고 다양한 트리트먼트를 제공한다. 여행객은 청정 자연 속에서 숙련된 테라피스트의 마사지를 받으며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고 평온함을 만끽할 수 있다.

-BTPC로 ‘반얀트리 마야코바’ 쉽게 즐겨보자!

럭셔리 리조트 ‘반얀트리 마야코바’를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반얀트리 프라이빗 컬렉션(Banyan Tree Private Collection, BTPC)을 이용하는 것이다. 원래 반얀트리 프라이빗 컬렉션(BTPC)은 여유 있는 자산가를 대상으로 전세계 반얀트리의 최고급 호텔&리조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멤버십이지만,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의 아너스 회원이 되면 해당 특권을 누릴 수 있다.

아너스 회원은 ‘반얀트리 마야코바’ 뿐만 아니라 전세계 32개국 109개의 반얀트리 호텔&리조트, 풀빌라와 해외 3개 라구나 CC(태국 푸켓, 베트남 랑코, 인도네시아 빈탄)를 회원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2025년 완공될 예정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지하 3층~지상 12층, 3개 동, 집합형 179실과 바다와 인접한 전면부에 별장형 단독 16실 등 총 195실의 객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의 모든 객실은 오션뷰와 프라이빗 풀을 갖추고 있다.
모든 객실에서는 오션뷰를 즐길 수 있으며, 단독 테라스와 프라이빗 풀이 갖춰져 있어 럭셔리 휴양의 여유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또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웰빙 생츄어리 스위트룸에는 객실 내에서 반얀트리만의 특별한 웰니스 기구 및 웰빙 프로그램 구성을 더해 지금껏 국내에서 느껴보지 못한 하이엔드 웰니스 휴식 경험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리아스식 해안의 아름다움을 담은 리아스풀을 비롯해 사우나&인도어 스위밍풀, 스카이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예정돼 있다.

현재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의 아너스 라운지에서는 연말을 맞이해 숙박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방문 및 상담 고객은 추첨을 통해 ‘반얀트리 마야코바’를 포함해 다양한 반얀트리 호텔&리조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아너스 라운지는 부산 해운대구 팔레드시즈(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와 서울 강남구 청하빌딩(청담동 명품거리 인근)에 위치하며,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방문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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