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 K푸드 수출탑 '시장개척탑' 수상

유엄식 기자 2023. 12. 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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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운영사인 SPC그룹 파리크라상이 정부가 주관하는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식에서 시창개척탑을 수상했다.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은 농식품과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펫푸드 등 전후방산업 수출을 독려하고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올해부터 처음 운영하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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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진행한 ‘K-Food+ 수출탑’ 시상식에서 파리크라상이 시장개척상을 수상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 왼쪽)과 유승환 파리크라상 마케팅개발 BU장이 수상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제공=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운영사인 SPC그룹 파리크라상이 정부가 주관하는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식에서 시창개척탑을 수상했다.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은 농식품과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펫푸드 등 전후방산업 수출을 독려하고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올해부터 처음 운영하는 시상식이다.

파리크라상은 신규 시장 진출 기여도가 높은 기업에 수여하는 시장개척탑을 받게 됐다. 파리바게뜨는 2004년 중국 상하이에 첫 해외 매장을 오픈했고 이후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영국, 캐나다 등 10개국에 진출해 현재 해외에 총 52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국내 최초로 빵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에 진출해서 현지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파리크라상은 창사 이후 78년간 축적한 제빵 기술과 베이커리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휴면반죽, 케익류, 커피원두, 빙과류 등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고 신제품 연구개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한국 베이커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꾸준히 노력해온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글로벌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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