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 선후배' 지드래곤-이진욱, 마침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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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약 투약 혐의를 벗은 지드래곤(35, 본명 권지용)이 '무고 선배' 이진욱과 마주했다.
그렇기에 무관함을 주장하는 지드래곤이 '무고 선배' 이진욱처럼 당당하게 포토라인 앞에 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였고, 지난달 6일 인천논현경찰서로 출석한 지드래곤은 여유로운 태도로 질의응답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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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최근 마약 투약 혐의를 벗은 지드래곤(35, 본명 권지용)이 '무고 선배' 이진욱과 마주했다.
20일 지드래곤은 SNS를 통해 이진욱과 함께 찍은 셀카를 업로드했다.
먼저 '무고 선배' 이진욱은 지난 2016년 자신의 원룸에서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 씨의 고소로 날벼락을 맞은 바 있다. 하지만 그는 고소 4일 뒤 당당한 모습으로 강남 수서경찰서에 출석했고, 심지어 그는 포토라인 앞에서 미소까지 지으며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임을 알렸다.
결국 A 씨는 허위 고소를 인정했고, 이진욱의 무죄가 입증됨에 따라 당당했던 그의 미소는 줄곧 영화 같은 한 장면으로 회자했다.
'무고 후배'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 입건된 후 수차례 공식 입장을 통해 무관함을 강조한 바 있고, 직접 경찰에 자진출석하겠다는 의사까지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렇기에 무관함을 주장하는 지드래곤이 '무고 선배' 이진욱처럼 당당하게 포토라인 앞에 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였고, 지난달 6일 인천논현경찰서로 출석한 지드래곤은 여유로운 태도로 질의응답에 임했다.
이진욱처럼, 지드래곤의 당당함에도 이유가 있었다. 경찰 출석 당일 간이 시약 검사에서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체모 정밀 감정 결과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아든 지드래곤은 결국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논란으로 이미지 타격을 입었지만, 결국 '무고죄'를 받아낸 두 사람이기에 이들의 조합은 팬들 사이에서 환호성을 낳고 있다. 최근 이진욱은 당당했던 만큼 '스위트홈' '이두나'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무고 후배' 지드래곤 또한 이미지 타격을 회복하고 대중들과 마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지드래곤, 이진욱 ⓒ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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