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죽기 전에 보고 싶던 풍경 봤다" 뭐길래

이강산 인턴 기자 2023. 12. 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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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캐나다 국립공원 야생 탐험에 나서게 된 소감을 밝혔다.

'더 와일드' 제작진 측은 "추성훈이 맏형으로서 다정함과 상남자의 모습을 넘나들며 활약할 예정"이라면서 "추성훈·진구·배정남의 웃음과 액티비티가 넘치는 캐나다 국립공원 탐험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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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내달 5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되는 MBN 신규 예능물 '더 와일드'에 추성훈과 함께 배우 진구, 모델 겸 방송인 배정남이 출연한다. (사진=MBN '더 와일드', 본부이엔티 제공) 2023.1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캐나다 국립공원 야생 탐험에 나서게 된 소감을 밝혔다.

20일 MBN '더 와일드(THE WILD)' 제작진에 따르면, 내달 5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되는 MBN 신규 예능물 '더 와일드'에 추성훈과 함께 배우 진구, 모델 겸 방송인 배정남이 출연한다. 이들은 국내 방송 최초로 캐나다 국립공원 야생을 찾아 떠난다.

앞서 지난 1월과 2월에 걸쳐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방송된 '피지컬 100'을 통해 '상남자' 매력을 뿜어낸 추성훈은 '더 와일드'에 대해 "처음 섭외가 왔을 때 인원이 소수인 것이 부담됐지만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캠핑카 여행을 할 수 있어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립공원이 작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막상 가보니 말도 안 되게 넓어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추성훈은 진구, 배정남과 호흡에 대해선 "비슷한 나이대여서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여행 스타일은 잘 맞았다"라며 "진구는 믿음직해서 뭐든 맡길 수 있고, 배정남은 훌륭한 분위기 메이커"라고 흡족해했다.

또한 추성훈은 '가장 행복했던 순간과 힘들었던 점'에 대해 "이번 여행에서 죽기 전에 꼭 보고 싶던 풍경을 봐서 행복했고 힘든 것은 매우 큰 일교차에 적응하는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추성훈은 '이번 여행에 대해 일본 유명 모델인 아내 야노 시호와 딸 추사랑의 반응은 어땠느냐'는 질문에 "아내는 자연에서 야생동물들을 가까이서 보는 것이 부럽다고 했다"며 "특히 사랑이가 캠핑카를 좋아해서 내 버킷리스트에 캠핑카 여행이 생긴 것인데 사랑이에게 여행 당시 영상과 사진들을 보여주니 너무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추성훈은 시청자들에게 "'여유가 있다면 꼭 저런 여행을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보면 좋아하실 프로그램이다"라며 "시간을 어떻게든 만들어서 '더 와일드'에 나온 국립공원 장소들을 한 번쯤 가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더 와일드' 제작진 측은 "추성훈이 맏형으로서 다정함과 상남자의 모습을 넘나들며 활약할 예정"이라면서 "추성훈·진구·배정남의 웃음과 액티비티가 넘치는 캐나다 국립공원 탐험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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