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ESG경영 선도 ‘부산관광혁신대상’ 수상

ESG 분야 11개 대외 수상·인증 획득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관광공사가 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가 주관한 ‘2023 제3차 부산관광 라운드테이블’에서 ‘2023 부산관광혁신대상’을 수상했다.

2023 부산관광혁신대상은 부산 관광마이스 산업발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도입해 실천한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한 상이다.

공사는 올해 ESG경영 확산을 위해 33개 실행과제를 추진해왔다. 또 ‘부산형 지속가능 ESG가이드라인’을 도입해 관광분야에 적용해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경영·마케팅 전반에 ESG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광·마이스 업계 유관기관 릴레이 협약식 등을 통해 11개 대외 수상, 인증을 받았다.

환경부문(E)에서 △부산녹색환경상 본상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고, 사회부문(S)은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표창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 사후 인증 유지 △지역사회공헌인증제 승인을 받았다.

지배구조부문(G)은 △2023 공공데이터 발전과 개방·유공 표창 △공정채용 우수기관 선정으로 ESG경영에 대한 노력을 인증받았다.

공사는 부산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차별화된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관광 마케팅과 관광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지역 관광산업 육성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2023년 한국마케팅 프론티어 대상’을 수상했고 2023 인기 급부상 여행지와 국내 관광객이 뽑은 최고의 야간 관광지로 선정됐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올 한해 ESG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끝에 값진 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내년에도 부산 관광컨트롤타워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관광업계와 상생·협력해 ESG경영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