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세훈, 완주·진안·무주·장수 도전 “다시 전북을 위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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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훈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47·변호사)이 내년 총선에서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구에 도전한다.
두 부위원장은 그러면서 "변호사가 되어 젊은 시절 지역에 돌아와 일리노이주의회 상원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한 오바마 대통령처럼 저도 변호사가 되어 젊은 시절 고향에 돌아와 마을변호사로 공익활동, 전북도의회 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했다"고 언급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었듯이 꼭 국회에 입성해 다시 완주·진안·무주·장수를 비롯한 전북을 위대하게 만들어 전북도민에게 꿈과 희망과 자신감을 불어넣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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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 김민수 기자 = 두세훈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47·변호사)이 내년 총선에서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구에 도전한다.
두 부위원장은 20일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다시 전북을 위대하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두 부위원장은 총선출마 배경에 대해 “위대한 역사를 지닌 전북이 점점 낙후되고, 특히 올해는 전북도가 새만금 잼버리 국제행사로 국제적 망신을 당하고, 정부의 새만금예산 5000억원 삭감시도, 선관위의 전북 국회의원선거구 9석 감소 시도 등 동네북 신세로 전락됐다”면서 “전북도민이 더 이상 꿈도 희망도 품을 수 없는 현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이번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두 부위원장은 과거 전라도 최고 행정관청인 전라감영을 보유한 전북의 현실이 전체인구 대비 3.4% 비율로 줄고 국회의원 지역구 의석수마저 10석에서 9석으로 1석 축소될 우려가 있는 초라한 실정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또 한국고용정보원의 인구소멸 위험지수에 따르면 14개 시·군 중 10개 시·군이 위험진입단계로 빨간불이 켜졌다고 걱정했다.
두 부위원장은 그러면서 “변호사가 되어 젊은 시절 지역에 돌아와 일리노이주의회 상원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한 오바마 대통령처럼 저도 변호사가 되어 젊은 시절 고향에 돌아와 마을변호사로 공익활동, 전북도의회 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했다”고 언급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었듯이 꼭 국회에 입성해 다시 완주·진안·무주·장수를 비롯한 전북을 위대하게 만들어 전북도민에게 꿈과 희망과 자신감을 불어넣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두 부위원장은 위대한 완주·진안·무주·장수 군민을 비롯한 전북도민과 함께 다시 전북을 위대하게 만들 수 있는 ‘AGAIN GREAT 전북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프로젝트는 ▲전북정치의 입법·재정 경쟁력 향상 ▲웅치전투·이치전투 기념관 건립 등 위대한 전북역사 복원 ▲전북도민이 만경강 생태문화 향유하는 만경강 황금시대 ▲전북혁신 KTX역 신설 ▲농협중앙회, 서울대 농생대 등 농업관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농도의 위상강화 등을 담았다.
한편 두세훈 부위원장은 완주 봉동읍 출생으로 봉동초, 완주중, 전라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완주군 개업변호사 및 완주군 13개 읍·면 마을변호사로 활약했고, 제19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법률인권특보, 제11대 최연소 전북도의원으로 당선됐다.
현재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웅치·이치전투 기념사업회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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