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피츠버그, 매커천과 연장 계약…1년 65억원

김주희 기자 2023. 12. 20.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해적 선장' 앤드루 매커천(37)과 내년에도 동행한다.

MLB닷컴, ESPN 등은 20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매커천과 피츠버그가 1년 500만 달러(약 65억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매커천은 2009년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매커천은 2023시즌을 앞두고 1년 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으며 '친정팀' 피츠버그에 복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산 300홈런에 1개만 남겨놔
[피츠버그=AP/뉴시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앤드루 매커천. 2023.09.05.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해적 선장' 앤드루 매커천(37)과 내년에도 동행한다.

MLB닷컴, ESPN 등은 20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매커천과 피츠버그가 1년 500만 달러(약 65억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매커천은 2009년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고, 2013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하위권을 전전하던 피츠버그를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포스트시즌으로 이끄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이도 매커천이다.

2017시즌을 마친 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떠난 매커천은 이후 뉴욕 양키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을 거쳤다.

끊어졌던 피츠버그와 인연은 지난해 다시 이어졌다. 매커천은 2023시즌을 앞두고 1년 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으며 '친정팀' 피츠버그에 복귀했다. 팔꿈치 염증,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 등의 부상 속에도 112경기에서 타율 0.256, 12홈런 43타점 11도루를 작성했다. 전성기 기량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선수단 리더 역할을 소화해냈다.

매커천은 빅리그 통산 2007경기 타율 0.276, 2048안타 299홈런 1045타점 1173득점 216도루의 성적을 냈다. 내년 시즌 첫 아치를 그리면 통산 300홈런을 채우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