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제, 문체부 문화관광축제 재선정…문화 유산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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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고향 강원 정선의 문화적 유산과 역사를 계승하는 정선아리랑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20일 정선군에 따르면 문체부가 주관하는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올해 열린 지역축제를 콘텐츠의 차별성과 축제 조직의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해 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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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국민고향 강원 정선의 문화적 유산과 역사를 계승하는 정선아리랑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20일 정선군에 따르면 문체부가 주관하는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올해 열린 지역축제를 콘텐츠의 차별성과 축제 조직의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해 산정했다.
전국 1200여개 지역 축제를 평가해 25개만 '문화관광축제'로 인정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정선아리랑의 전승과 보존을 목적으로 열린 48회 정선아리랑제는 12개 부문 83개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1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 동안 국비, 홍보 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상담을 지원받게 된다.
국민을 대상으로 축제 방문 독려행사와 외국인 관광객유치를 위한 방한 축제 관광 상품 판촉도 가능하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제가 주민의 참여를 통한 축제의 우수성과 전통성을 인정받아 문화관광축제로 재지정 된 만큼 앞으로 펼쳐질 향후 아리랑제를 더욱 뜻깊고 풍성한 축제로 만들겠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에 주민의 자긍심 가득한 문화예술축제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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