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사우디에 저장탱크용 알루미늄 자재 공급

김경택 기자 2023. 12. 20.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루미늄 소재,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는 티티에스코퍼레이션과 500t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향 알루미늄 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그린플러스는 사우디아라비아에 건설되는 워터탱크, 원유(석유) 돔 자립형 저장탱크에 필요한 알루미늄 자재 공급을 맡게 됐다.

그린플러스는 이번 계약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알루미늄 자재 시장 진입에 성공한 만큼, 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 진입에 대한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알루미늄 소재,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는 티티에스코퍼레이션과 500t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향 알루미늄 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그린플러스는 사우디아라비아에 건설되는 워터탱크, 원유(석유) 돔 자립형 저장탱크에 필요한 알루미늄 자재 공급을 맡게 됐다.

원 발주처 'AIC 스틸'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건설프로젝트를 관리하는 기업이다. 현재 약 1조원에 달하는 연간 매출을 기록 중인 글로벌 기업이다.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 에미리트 알루미늄(Emirates Aluminium), 셸(Shell) 등 주요 중동 글로벌 에너지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그린플러스는 이번 계약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알루미늄 자재 시장 진입에 성공한 만큼, 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 진입에 대한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최대 규모의 원유탱크 시장임과 동시에 물이 부족한 사막 기후에 따라 워터탱크 수요가 높은 시장이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180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계약에 이어 알루미늄 사업 부문에서도 신규 계약이 잇따라 체결되고 있다"며 "이번 공급계약을 넘어 향후 3년 간 알루미늄 자재 3500t에 달하는 추가 프로젝트도 기획하고 있어 전망이 매우 밝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