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케이밸리아산·신창일반산단 조성계획 최종 승인

이찬선 기자 2023. 12. 20.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는 아산 음봉면 산동리 '케이밸리아산 일반산업단지'와 신창면 오목리 '아산 신창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최종 승인 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27년까지 케이밸리아산 일반산단은 3374억원을 투입해 57만㎡(17만평), 아산 신창일반산단은 1330억원을 투입해 48만㎡(14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7년까지 4704억 투입…디스플레이·자동차산업 등 발전 기대
'케이밸리아산 일반산단' 조감도.(충남도 제공)/뉴스1

(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아산 음봉면 산동리 ‘케이밸리아산 일반산업단지’와 신창면 오목리 ‘아산 신창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최종 승인 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27년까지 케이밸리아산 일반산단은 3374억원을 투입해 57만㎡(17만평), 아산 신창일반산단은 1330억원을 투입해 48만㎡(14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디스플레이산업 특화 단지인 케이밸리아산 일반산단은 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전략’에 맞춰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산단 종사자와 지역 취약계층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게 목적이다.

아산 신창일반산단은 자동차산업 클러스터 조성 특화 산업단지다. 도는 수도권 자동차산업 관련 기업의 이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산업 수요 맞춤형 산업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도는 케이밸리아산 일반산단 조성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로 생산유발액 1조538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4215억원 등 총 1조4753억원과 65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

또 신창일반산단은 생산유발액 6114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1907억원 등 총 8021억원과 고용유발 2700여 명으로, 이번 산단 승인에 따라 총 2조2774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92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는 성공적인 산단 조성을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인근 음봉면 지방도 624호선(산동사거리-산동리) 2㎞ 구간과 신창면 시도5호선(가덕교차로-남성1리) 2.7㎞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산단 조성은 아산의 지역특화산업인 디스플레이산업의 강소기업 유치와 자동차산업 집적지구 조성을 통한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