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보령댐 관련 사업추진·발전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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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의회는 보령댐 피해대책 특별위원회가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과 보령댐 관련 사업추진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정훈 위원장을 비롯한 추보라, 백영창, 이정근, 김재관 위원과 방석배 보령권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 8월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를 방문해 건의했던 사항들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자체 용역 결과 청취를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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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보령시의회는 보령댐 피해대책 특별위원회가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과 보령댐 관련 사업추진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정훈 위원장을 비롯한 추보라, 백영창, 이정근, 김재관 위원과 방석배 보령권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 8월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를 방문해 건의했던 사항들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자체 용역 결과 청취를 위해 진행됐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시의회, 보령시가 함께 참여해 소통하고 필요할 경우 협업할 수 있는 상시 대회 채널 운영과 환경변화 조사 용역 결과를 지역민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다만 국비 지원은 충주댐 사례를 봤을 경우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퇴적토 준설은 효과성이나 생태적인 측면을 고려해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물빛공원 시설 개선은 현재 추진 중이며 시의회에서 제안한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서는 향후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웅천천 국가 하천 승격에 대해서는 환경부를 비롯한 여러 경로를 통해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
김정훈 위원장은 “규정에만 얽매이지 말고 댐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함께 고민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발전적인 대안을 찾아 나가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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