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1월 무역수지 7조원 적자…2개월 연속

일본의 무역수지가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재무성이 20일 발표한 11월 무역통계(속보치)에 따르면 지난달 무역수지는 7천769억엔(약 7조원) 적자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수출액은 8조8천195억엔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 수입액은 9조5천965억엔으로 11.9% 각각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무역수지 적자 폭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2.2% 줄었습니다.

이는 국제 원자재 가격이 안정되면서 수입액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일본은 앞서 10월에도 6천625억엔(6조원)의 무역적자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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