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BBC 선정 ‘올해의 월드 스포츠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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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이 영국 매체 BBC의 '올해의 월드 스포츠 스타'로 선정됐다.
20일 오전(한국시간) BBC에 따르면 홀란은 독자 투표를 거쳐 올해의 월드 스포츠 스타로 뽑혔다.
홀란은 "올해의 월드 스포츠 스타로 뽑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 시즌은 우리가 유럽 트레블(3관왕·EPL, FA컵, UCL 우승)을 달성하는 등 놀라운 한 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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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이 영국 매체 BBC의 ‘올해의 월드 스포츠 스타’로 선정됐다.
20일 오전(한국시간) BBC에 따르면 홀란은 독자 투표를 거쳐 올해의 월드 스포츠 스타로 뽑혔다. 홀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럭비 대표팀 최초의 흑인 주장으로 럭비 월드컵 2연패를 이끈 시야 콜리시(2위), 자동차 경주 포뮬러 원(F1)에서 올 시즌 19차례 정상을 차지하며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경신한 막스 페르스타펀(네덜란드·3위) 등을 제쳤다.
BBC가 선정하는 월드 스포츠 스타는 한 해 동안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비영국 선수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뽑는다. 지난해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뽑혔다.
홀란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6골을 넣어 EPL 역대 한 시즌 최다 골을 작성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득점왕을 차지했다. 홀란을 앞세운 맨체스터시티는 EPL과 UEFA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정상에 오르며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홀란은 "올해의 월드 스포츠 스타로 뽑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 시즌은 우리가 유럽 트레블(3관왕·EPL, FA컵, UCL 우승)을 달성하는 등 놀라운 한 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시티는 올해의 팀,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BBC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는 잉글랜드 여자축구대표팀의 골키퍼 매리 업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돌아갔다. 업스의 활약에 힘입어 잉글랜드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다. 잉글랜드는 결승에서 스페인에 0-1로 졌으나, 업스는 최고의 골키퍼를 뜻하는 ‘골든 글러브’를 받았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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