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페북에 ‘국민의힘 퇴사’ 해프닝…“당적에 변동 없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3. 12. 20.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국민의힘 당 대표직을 사퇴한 김기현 전 대표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퇴사'라는 이력을 추가되면서 김 전 대표가 탈당한 것이 아니냐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19일 오후 5시쯤에 김 전 대표의 페이스북에는 '국민의힘 퇴사. 2023년 12월 - 당대표'라는 문구가 게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민의힘 당 대표직을 사퇴한 김기현 전 대표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퇴사’라는 이력을 추가되면서 김 전 대표가 탈당한 것이 아니냐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19일 오후 5시쯤에 김 전 대표의 페이스북에는 ‘국민의힘 퇴사. 2023년 12월 - 당대표’라는 문구가 게시됐다. ‘퇴사’라는 단어 때문에 김 전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난 후 탈당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김 전 대표 측은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페북에 표시된 문구는 당 대표 사퇴에 따른 이력 수정 과정에서 페이스북 측에서 자동으로 게시된 글”이라며 “당적엔 아무런 변동이 없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소개란의 ‘국민의힘 대표’ 이력을 수정하려다 ‘국민의힘 퇴사’라는 게시물이 자동으로 올라갔다는 것. 해당 게시물은 1시간 만에 삭제됐다.

앞서 김 전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직 사퇴를 공지했다. 이후 잠행을 이어가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