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 2023 해외여행 결산…인기여행지 파리·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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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여행객이 가장 선호한 해외 장거리 여행지는 프랑스 파리, 단거리 여행지는 일본이었다.
20일 내일투어가 올 한 해의 해외여행을 총 결산한 결과 해외 송출객은 전년 대비 약 6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 일본이 총 57%를 차지해 올해는 단기간, 근거리 여행에 대한 선호가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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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홈쇼핑서 일본 패키지 매출 230% 상승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올해 우리나라 여행객이 가장 선호한 해외 장거리 여행지는 프랑스 파리, 단거리 여행지는 일본이었다.
20일 내일투어가 올 한 해의 해외여행을 총 결산한 결과 해외 송출객은 전년 대비 약 6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예약율로 살펴보면 유럽이(33%)이 1위를 차지했고 동남아(30%)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으며 일본(27%), 미주(6%), 대양주(4%)로 순으로 나타났다.
동남아, 일본이 총 57%를 차지해 올해는 단기간, 근거리 여행에 대한 선호가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2023년 최다 송출 인원을 기록한 단거리 지역은 오사카였고 도쿄, 후쿠오카, 삿포로 순으로 나타났다.
또 방콕, 다낭, 대만 등의 꾸준히 사랑 받는 동남아 여행지가 뒤를 이었다. 장거리는 역시 파리가 대세였다. 취리히, 프랑크푸르트. 런던, 로마 순으로 서유럽 지역의 수요가 많았다.
아울러 내일투어는 TV홈쇼핑에서 가장 많이 팔린 지역도 일본이었다. 일본 패키지의 경우 방영 후 매출이 230% 상승했다.
이색지역, 이색 테마 상품도 주목 받았다. 특히 아부다비와 사우디아라비아 자유여행·패키지 상품에 대한 여행 수요는 급증했다. 임창순 내일투어 이사는 "2024년에는 코로나 이전 수준의 150% 이상 회복이 목표"라며 "연령, 여행목적별 고객층 확대를 위해 해외워크숍, 테마자유·패키지여행 등의 신규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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