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아동친화도시 청사진 만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강진군은 지난 18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아동친화도 조사 및 전략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회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지난 12월 1일 개최했던 중간용역보고회 의견사항을 보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최종보고를 통해 아동이 행복한 강진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인증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략수립 최종 보고회 갖고 내년 인증에 박차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18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아동친화도 조사 및 전략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회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지난 12월 1일 개최했던 중간용역보고회 의견사항을 보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최종보고를 통해 아동이 행복한 강진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인증 청사진을 제시했다.
군은 지난 3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추진위원회 및 아동권리 독립기구,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내년에는 강진군청 실과장급의 내부정책 조정기구 구성과 아동권리교육을 위한 교육지원청과의 협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을 통해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설문조사, 원탁토론회를 실시해 아동친화적 환경을 분석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아동 및 보호자들의 주요 요구가 놀이시설 설치, 교통분야의 안전 강화,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등임을 확인했다.
이러한 내용들은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 담겼으며,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6월에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며, 그 심사결과는 같은 해 12월 확정된다.
서순철 부군수는 "아동이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해준 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보호자‧민관단체의 의견이 잘 반영된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을 수립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 송영길 구속에 '침묵'…'돈봉투 사건' 총선 파장 촉각
- [단독] 전현무, 설 파일럿 '송 스틸러' 진행…#MBC의 아들 #확신의 대상후보
- '과징금 리스크' 해소한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 내년 IPO 키 잡나
- 고심 깊어지는 용산…'한동훈 카드' 언제쯤?
- 한화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동전주 전락 못 막나
- "지방소멸 막아야죠"…'12세 시의원' 야무진 조례
- [취재석] "공식사과 밑에 있지만, 공식사과는 아니다"...'알쏭달쏭' 외교부
- [건설사 IPO] 그룹 내 상장사 '탄탄'…호반건설, 10대사 진입에도 상장계획 無
- ['서울의 봄'을 들여다봄③] 민머리 분장→색보정·음향…숨은 공신들
- [오늘의 날씨] 낮에도 한파…호남·제주 등 '큰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