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장에 니키 시트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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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관광청은 한국사무소 신임 소장으로 니키 시트(Nicky Seet) 소장이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니키 시트 신임 소장은 싱가포르관광청의 새 글로벌 캠페인인 'Made in Singapore(메이드 인 싱가포르)' 런칭에 발맞춰 싱가포르를 한국민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만들기 위한 전략 기획과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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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싱가포르관광청은 한국사무소 신임 소장으로 니키 시트(Nicky Seet) 소장이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니키 시트 신임 소장은 싱가포르관광청의 새 글로벌 캠페인인 ‘Made in Singapore(메이드 인 싱가포르)’ 런칭에 발맞춰 싱가포르를 한국민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만들기 위한 전략 기획과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5년 싱가포르관광청에 입사한 니키 시트 소장은 라이프스타일 지역 개발 선임 매니저를 맡아 싱가포르 오차드 로드(Orchard Road) 재생계획을 주도하고 다양한 지역 활동을 지원하는 데 앞장섰다. 오차드 로드엔 최근 한국 상점들이 늘고 있다.
2018년 오차드 로드 싱가포르 비즈니스 협회 및 디즈니와 협력해 싱가포르 대표 연말 연례 행사 중 하나인 ‘멋진 거리에서의 크리스마스’를 디즈니 테마로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한국사무소 취임 전에는 베이징사무소 소장으로 재직하며 브랜디드 콘텐츠, 브랜드, 디지털 및 무역 파트너십 분야에서 주요 계획을 개발해 싱가포르의 관광 산업 성장에 기여한 바 있다.
시트 소장은 “역동적이고 트렌디한 한국 시장에 맞춘 관광 기획과 마케팅을 통해 한국 여행객에게 싱가포르를 매력적이고 기억에 남는 특별한 여행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지속 증가하는 여행 수요를 기반으로 한국 여행 업계와 싱가포르 관광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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