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산하 브랜드 자사몰 통합 누적가입자 500만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산하 브랜드 국내외 자사몰의 통합 누적 가입자 수가 약 9년 만에 500만 명을 돌파했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30일 기준 에이피알 산하 브랜드 자사몰의 국내외 통합 누적 가입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장품·뷰티디바이스 인기 ‘메디큐브’ 가입자 수 1위
해외 자사몰 가입자, 전체의 36% 차지 ‘눈길’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산하 브랜드 국내외 자사몰의 통합 누적 가입자 수가 약 9년 만에 500만 명을 돌파했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30일 기준 에이피알 산하 브랜드 자사몰의 국내외 통합 누적 가입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사몰을 운영 중인 5개 브랜드(메디큐브, 널디,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의 국내외 가입자 수를 합친 것으로, 에이피알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자사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록은 약 9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브랜드 자사몰로 이뤄냈다는 데에 회사 측은 의미를 두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 2014년 첫 론칭 브랜드 ‘에이프릴스킨’의 자사몰을 공개했으며, 이후 2016년에 메디큐브와 글램디바이오, 2017년에는 널디와 포맨트를 론칭하면서 자사몰을 운영해오고 있다.
브랜드 가운데서는 국내외 누적 200만 명을 넘긴 ‘메디큐브’의 자사몰 가입자 수가 독보적이었다. 메디큐브는 현재 국내 자사몰 외에도 미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에이피알이 진출한 6개국 모두에서 자사몰을 운영하고 있다. 화장품 판매가 선전 중인 가운데,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인기를 타고 가입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탄탄한 고객층을 바탕으로 자사몰 기반의 성장 전략을 유지하는 한편, 각 국가별 성격에 맞는 채널 추가 진출과 적절한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단 방침이다. 특히 뷰티 디바이스의 글로벌 인기 상승과 함께 공급망 확대의 필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다양한 전략을 통해 기업의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여러 온라인 유통 플랫폼의 등장에도 자사몰 가입자 수 꾸준히 늘고 있고, 그만큼 고객들이 에이피알 산하 브랜드에 대한 큰 애정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사몰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 접점 확대 노력으로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영 (bomna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3만원이던 이자가 115만원, 외식부터 끊어"
- 집값 조정기?…"넉달만에 3억원 뚝"
- 노사연 부친 ‘마산 학살 사건’ 논란...사자명예훼손 무혐의
- 운동부 중학생들, 장애 노동자 말투 조롱하며 놀렸다가 결국
- ‘김포-서울 편입 반대’ 단체문자 돌려…與 보좌관 면직
- 영끌했다 보증금 하락에 역월세 내고…빚 갚으려 12년된 청약통장도 깨
- 필라테스 수강료 받고 ‘먹튀’…3천만원대 사기 친 학원장 집유
- 오타니와 맞대결 앞둔 이정후 "오타니와 날 비교 안했으면..."
- 한파 속 설악산 등반한 남녀 2명…결국 숨진 채 발견
- '배터리 아저씨' 정계 진출…내년 총선 앞두고 신당 창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