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아산에 산업단지 2곳 승인…총 105만㎡ 규모

김소연 2023. 12. 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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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에 2027년까지 산업단지 2곳이 추가로 조성된다.

충남도는 케이밸리아산 일반산업단지와 신창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최종 승인해 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이밸리아산 일반산단은 음봉면 산동리 일원 57만㎡에 3천374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자동차산업 클러스터 특화 산업단지인 신창일반산단은 신창면 오목리 일원에 1천330억원을 투입해 48만㎡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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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밸리아산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아산에 2027년까지 산업단지 2곳이 추가로 조성된다.

충남도는 케이밸리아산 일반산업단지와 신창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최종 승인해 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이밸리아산 일반산단은 음봉면 산동리 일원 57만㎡에 3천374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디스플레이산업 특화 단지로, 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전략'에 맞춰 강소기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산업 클러스터 특화 산업단지인 신창일반산단은 신창면 오목리 일원에 1천330억원을 투입해 48만㎡ 규모로 조성된다.

신창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창일반산단 조성에 따라 수도권 자동차산업 관련 기업이 충남으로 이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도는 산단 조성에 맞춰 국비를 지원받아 음봉면 지방도 624호선(산동사거리∼산동리) 2㎞ 구간과 신창면 시도5호선(가덕교차로∼남성1리) 2.7㎞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활한 공업용수 공급 등을 위해 도비를 투입해 관로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기업들이 산업단지에 제때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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