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고액·상습 체납자 228명 명단 공개…총 체납액 1조257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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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오늘(20일) 관세 고액·상습 체납자 228명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관세 및 내국세 등이 2억 원 이상인 체납자’입니다.
올해 공개 대상 체납자 228명의 총 체납액은 1조2천576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공개 인원은 21명 감소했으나 전체 체납액은 2천569억 원 증가했습니다.
올해 신규 공개 체납자 16명(개인 10명, 법인 6개)의 체납액은 총 363억 원이며 개인 최고 체납액은 163억 원(박주하, 42세, 전자담배 도소매업), 법인 최고 체납액은 71억 원(주식회사 엔에스티와이, 전자담배 도소매업)입니다.
올해 전체 공개 체납자 228명(개인 168명, 법인 60개) 중 개인 최고 체납액은 4천483억 원(장대석, 69세, 농산물무역 개인사업자), 법인 최고 체납액은 218억 원(주식회사 초록나라, 농산물무역업)입니다.
전체 공개 대상자 228명을 체납액 구간별로 살펴보면 체납액 5∼10억 원 구간이 81명으로 전체 인원의 36%를 차지합니다.
체납액이 100억 원 이상인 9명의 합산 체납액이 9천911억 원으로 전체 체납액 7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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