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라 덴 "어머니의 고향, 인도네시아 소녀들의 모델 되고파"…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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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폰독인다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에 앞서 출전 선수들은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각자 소감을 전했다.
시몬느 그룹이 주최하고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 상금 55만 달러, 단체전 상금 20만 달러 등 총상금 75만 달러를 두고 16개국 58명이 기량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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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폰독인다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에 앞서 출전 선수들은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각자 소감을 전했다.
시몬느 그룹이 주최하고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 상금 55만 달러, 단체전 상금 20만 달러 등 총상금 75만 달러를 두고 16개국 58명이 기량을 펼친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파트리샤 왈란다 시노룬간 (인도네시아), 가브리엘라 덴 (미국), 이다연 (한국),
프린세스 메리 슈페랄 (필리핀), 하타오카 나사 (일본), 자라비 분찬트 (태국),
아타야 티띠꾼 (태국) 등이 참석했다.
이다연은 "한국은 지금 한파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추운 날씨인데, 제일 추운 날씨에 딱 이곳에 오게 돼서 좋고 적응하기에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더운 날씨 속에서 경기전까지 컨디션 관리를 잘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고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는 기분을 묻는 질문에 가브리엘라 덴은 "어머의의 고향인 발리로는 여행으로 여러 번 왔지만, 경기 때문에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영향으로 여전히 인도네시아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어린 소녀들이 이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싶고, 인도네시아의 어린 소녀들을 위한 모델이 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첫 대회 개인전 우승자인 프린세스 메리 슈페랄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부담감에 대해 "약간의 부담감이 있긴 하지만 나는 내 경기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타야 티띠꾼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묻자 "팀과 개인으로 동시에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재미있고 흥미롭다. 아마추어로서 플레이하는 방식과 비슷해서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며 "좋은 음식과 좋은 재미, 그게 바로 우리 팀의 캐미"라고 답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각국 대표 선수들은 인도네시아 전통의상인 '바틱'을 입고 포토콜을 진행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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