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조합회의 열고 내년도 예산안 등 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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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는 지난 19일 제139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열고 2023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세풍산단 지방채 발행 계획안 등 3건을 심의·의결했다.
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은 국비 교부액 변경분, 2022년도 도비부담금 집행잔액에 대한 정산 반환금, 불용액 최소화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 7억 원을 증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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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는 지난 19일 제139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열고 2023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세풍산단 지방채 발행 계획안 등 3건을 심의·의결했다.
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은 국비 교부액 변경분, 2022년도 도비부담금 집행잔액에 대한 정산 반환금, 불용액 최소화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 7억 원을 증액했다.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은 경도진입도로 개설공사 사업비 등 전년 대비 194억 원이 감소한 1647억 원(일반회계 212억, 특별회계 1435억)을 편성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의 경우 개청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및 백서발간, 경제산업포럼 개최, 홍보영상 제작비 등을 신규 계상하고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 사업과 율촌제1산단 정배수장 현대화 사업 등 각종 기반시설 사업비를 증액 편성했다.
또한 지난 11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세풍산단 공영개발 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 보상 및 조성사업에 소요되는 자금 중 일부를 전라남도 지역개발기금으로 조달하는 내용의 세풍산단 지방채 발행 계획안도 심의·의결했다.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2024년은 개청 20주년을 맞아 미래 광양만권의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장기 전략 수립과 함께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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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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