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 인수…"턴키경쟁력 구축"

김민성 기자 2023. 12. 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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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001440)은 6200톤급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을 약 500억원에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지선을 개조해 포설선으로 활용하는 CLB(Cable Laying Barge)보다 시공 능력이 우수하다.

한 번에 선적할 수 있는 해저케이블은 최대 4400톤에 달한다.

포설선 투자로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생산부터 시공까지 수행할 수 있는 턴키(일괄 생산)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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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0톤급 CLV…최대 4400톤 선적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대한전선(001440)은 6200톤급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을 약 500억원에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유일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로, 자체 이동할 수 있는 자항 능력과 선박위치정밀제어시스템(DP2) 등을 갖춘 특수선이다.

바지선을 개조해 포설선으로 활용하는 CLB(Cable Laying Barge)보다 시공 능력이 우수하다. 한 번에 선적할 수 있는 해저케이블은 최대 4400톤에 달한다.

포설선 투자로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생산부터 시공까지 수행할 수 있는 턴키(일괄 생산)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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