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마늘분야 시범사업 평가회…인건비·경영비 27%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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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올 한 해 추진한 '마늘분야 시범 사업'을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해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20일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전날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관내 마늘농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마늘분야 시범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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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올 한 해 추진한 ‘마늘분야 시범 사업’을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해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20일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전날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관내 마늘농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마늘분야 시범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농작업을 돕는 파종기(機)와 수확기 및 흡입식 마늘건조기 사용 사례 등 재배농가의 사례발표와 마늘 현장평가가 진행됐다. 특히 마늘 부직포 막 덮기 시연이 함께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마늘재배 분야에서 기계 파종과 수확기 사용 등에 앞장서 농가의 인건비 및 경영비를 27% 절감했으며, 흡입식 건조기를 통해 저장 마늘의 부패율을 낮춰 상품성을 15% 향상시키는 등 각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대서 마늘 우량종구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실증시험 농가를 육성하고 농가 보급 확대에 나섰으며, 우량종구 생산 및 보급을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태안지역의 주산 작목인 마늘 우량종구 자급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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