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머트리얼즈, 7거래일만에 공모가 대비 8배…7.93%↑[핫스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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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LG머트리얼즈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나타내며 상장 이후 7거래일 만에 공모가 대비 8배 넘게 뛰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머트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3600원(7.93%) 오른 4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2월12일 상장한 LS머트리얼즈는 첫날 주가가 공모가(6000원) 대비 232%(1만3940원) 급등한 1만994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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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최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LG머트리얼즈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나타내며 상장 이후 7거래일 만에 공모가 대비 8배 넘게 뛰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머트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3600원(7.93%) 오른 4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4거래일 동안에만 주가가 62.6% 급등했다. 이에 LS머트리얼즈는 코스닥 시가총액 12위(약 3조3000억원)로 올라섰다.
지난 12월12일 상장한 LS머트리얼즈는 첫날 주가가 공모가(6000원) 대비 232%(1만3940원) 급등한 1만994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상승세를 나타내던 LS머트리얼즈 주가는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 2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S머트리얼즈는 다음날에도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며 공모가 대비 5배 넘게 오른 바 있다.
LS머트리얼즈는 2021년 LS엠트론의 울트라커패시터(UC) 사업 부문이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친환경 에너지(UC)와 알루미늄 소재∙부품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올해 초 전기차 알루미늄 부품 글로벌 기업인 오스트리아 HAI(하이)사와 합작법인 하이엠케이(HAIMK)를 설립했다. 신규 공장 설립과 생산 설비 준비를 모두 마치고 2025년 1분기 제품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HAI 유럽 생산라인의 기술과 노하우를 들여오면 국내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시장에 단독 공급은 물론 해외 진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초도 물품 생산 후 가파른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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