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외교부 국장급 협의...北ICBM 발사 등 논의

윤정훈 2023. 12. 20.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중 외교당국이 19일 국장급 협의를 통해 양국 관계와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

외교부는 최용준 동북아국장이 중국 선전시에서 류진쑹 중국 외교부 아주사장(국장)과 만나 한중 국장급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올 한 해 한중관계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양자관계,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상호존중 기반 성숙한 한중관계 중요성 강조”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한중 외교당국이 19일 국장급 협의를 통해 양국 관계와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

최용준(좌) 동북아국장이 중국 선전시에서 류진쑹 중국 외교부 아주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외교부는 최용준 동북아국장이 중국 선전시에서 류진쑹 중국 외교부 아주사장(국장)과 만나 한중 국장급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올 한 해 한중관계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양자관계,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협의는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과 ICBM ‘화성-18형’ 발사 후에 이어진만큼 북한의 도발을 포함한 한반도 안보에 대해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측은 상호존중에 기반한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관계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 국은 다방면에서 교류?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