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구단 전설 ‘뮐러’와 재계약…2025년까지 김민재와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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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이 구단의 전설 토마스 뮐러(34)와 재계약을 맺었다.
뮌헨은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뮐러와 2025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입지가 줄어들자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뮐러와 뮌헨은 계약 연장을 택했다.
뮐러는 계약 연장에 관해 "뮌헨에 남아 행복하다"며 "클럽에서 나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소화하고 싶으며 팀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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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이 구단의 전설 토마스 뮐러(34)와 재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김민재와 뮐러는 2025년까지 호흡을 맞추게 됐다.
뮌헨은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뮐러와 2025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뮐러는 뮌헨과 독일 축구의 전설로, 뮌헨 유스에서 성장했다. 2008~09시즌에 처음으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뮐러는 다음 시즌부터 곧바로 팀의 주요 선수로 활약하기 시작했고, 전성기를 달리던 2015~16시즌에는 리그에서 20골을 넣었다.
뮐러는 강점은 높은 축구 지능으로, 공격의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뮐러는 주로 스트라이커 바로 밑에서 연계 플레이와 패스 전개, 득점을 선보였다. 최전방과 측면 공격수까지 맡는 모습도 보여줬다.
뮐러는 뮌헨에서 12번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독일 FA컵(DFB 포칼) 우승 6회, 독일 슈퍼컵 우승 8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의 영광도 누렸다.
뮐러는 3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선발보다 교체로 뛰기 시작했다. 게다가 올 시즌 해리 케인이 팀에 가세하면서 그는 12경기 중 5경기밖에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입지가 줄어들자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뮐러와 뮌헨은 계약 연장을 택했다.
뮐러는 계약 연장에 관해 “뮌헨에 남아 행복하다”며 “클럽에서 나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소화하고 싶으며 팀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의 목표는 팬들을 흥분시키는 것이며 팀의 목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더 많은 우승을 따내고 싶다”고 했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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