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월배당 ETF 4종 순자산 8천억원 돌파
조슬기 기자 2023. 12. 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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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4종의 합산 순자산액이 8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해당 ETF 4종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ACE 미국하이일드액티브(H) ETF, ACE 글로벌인컴TOP10 SOLACTIVE ETF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월배당 ETF 4종의 합산 순자산액은 지난 15일 8천68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현 시점에서 4종의 순자산액은 8천136억 원입니다.
각 상품별 순자산액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6천35억 원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1천929억 원 △ACE 미국하이일드액티브(H) ETF 91억원 △ACE 글로벌인컴TOP10 Solactive ETF 81억 원입니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첫 번째 월배당 ETF로 국내 최초 현물형 미국 장기채 ETF이며, 미국 발행 30년 국채 중 잔존만기가 20년 이상인 채권을 편입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개인투자자는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를 지난 10월 초부터 이달 15일까지 50영업일 연속 순매수했습니다.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1년 동일 유형 ETF 중 국내 최초로 상장한 ETF로, 지난 9월 배당 방식을 기존 분기배당에서 월배당으로 변경했습니다.
해당 ETF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Price Return Index'를 기초지수로 추종하고 있으며, 이 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상장종목 중 10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하는 등 펀더멘탈이 우수한 기업 가운데 배당수익률과 5년 배당성장률이 높은 100곳을 선별해 투자하고 있습니다.
ACE 미국하이일드액티브(H) ETF는 한투운용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실물 운용 선진국 하이일드 ETF로, 미국에 상장된 미국달러(USD) 표시 하이일드 ETF에 주로 투자합니다.
ACE 글로벌인컴TOP10 SOLACTIVE ETF는 분배수익률이 높고 분배일관성이 우수한 미국 상장 글로벌 ETF 중 주식형 ETF 5개와 채권형 ETF 5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김찬영 한투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ACE ETF는 투자자들의 수요에 맞춰 주식형·채권형·혼합형 등 다양한 월배당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며 "매월 현금흐름을 창출한다는 월배당 ETF의 특징과 ACE ETF만의 차별적인 요소가 더해져 시장에서 순자산액이 빠르게 성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월배당 ETF는 분기배당·연배당 상품 대비 배당을 일찍 나눠 받을 수 있어 배당 재투자의 복리 효과가 크다"며 "특히 연금계좌에서 투자 시 복리효과와 더불어 과세 이연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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