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여성가족부 선정 '가족친화기업' 인증 재획득

구예지 기자 2023. 12. 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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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구성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재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KT&G는 2015년 처음으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KT&G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은 '가화만사(社)성'으로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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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최초 인증에 이어 네 번째
김승택 KT&G 커뮤니케이션실장(오른쪽)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왼쪽)이 ‘2023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T&G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KT&G가 구성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재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문화 및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KT&G는 2015년 처음으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2018년에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KT&G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은 '가화만사(社)성'으로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중·고 입학자녀 축하선물, 임신·출산 축하선물, 중·고등자녀 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다.

KT&G는 2015년부터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전환되는 자동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하고 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확대하는 등 직원들의 자녀 양육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난임 관련 제도적 지원과 보육지원을 통해 저출산 시대에 구성원들이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시퇴근을 위한 PC셧다운제와 5년마다 3주간 사용이 가능한 리프레쉬 휴가, 직장내 어린이집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구성원이 행복한 기업이 성과도 좋다는 철학을 토대로 구성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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